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갓 워즈: 더 컴플리트 레전드/스토리/챕터 2 (문단 편집) === 스토리 후반부 === 사루타히코는 이런 판국에 이즈모 소속 왕자를 끌어들이면 어쩌자는 거냐고 우라시마를 질책했다. 그래서 우라시마는 오오쿠니누시에게 정체를 감춘 까닭을 캐물었다. 오오쿠니누시가 정체를 밝히려고 했다가 때를 놓쳤다고 대꾸하자, 우라시마는 바로 침통한 표정을 지었다. 사루타히코는 아마테라스의 심복답게 무서운 힘을 보유한 놈이었다. 난전을 거듭하던 킨타로 일행은 아슬아슬하게 사루타히코를 굴복시켰다. 카츠라기가 보통내기가 아니라고 가쁘게 호흡하자, 사루타히코는 자신이 실수했느냐고 물어봤다. 자신이 츠쿠요미를 추적하려고 여기에 왔으며, 오오쿠니누시도 일개 협력자일 뿐이라고 밝힌 카구야는 아마테라스가 지내는 곳을 알려달라고 했다. 그러나 사루타히코는 이들에게 위치를 얌전히 불지 않았다. 하필이면 휴가와 이즈모는 오랫동안 갈등을 일으킨 관계이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사루타히코는 이즈모 왕자 오오쿠니누시에게 고급 정보를 넘기지 않으려고 기를 썼다. 우라시마가 어떠한 사실을 다시 알려주자, 아오메는 근거도 없는 자신감이 넘친다고 비꼬았다. 거북도 사루타히코만이 우라시마를 두둔한다고 맞장구를 쳤다. 이때 난처해진 우라시마는 너무 단언하지 말라고 거북을 타이르고, 사루타히코에게 아마테라스가 있는 곳을 알려달라고 했다. 사루타히코가 입을 다물자, 카츠라기는 열불이 나서 몸서리를 쳤다. 그러자 난데없이 나선 우즈메는 사루타히코에게 자기를 보라고 했다. 사루타히코는 이상한 소리를 듣자마자 얼굴이 빨개졌다. 우즈메가 자기 눈을 보라고 얘기하자, 사루타히코는 대체 무슨 속셈을 품었느냐고 따졌다. 마침내 사루타히코가 목표물을 쳐다보자, 우즈메는 웃는 얼굴로 남자를 압박했다. 사루타히코가 정색하자, 우즈메는 사가 출신 무녀가 지닌 힘을 보여준다고 외쳤다. 그랬다. 우즈메는 춤사위로 사루타히코를 꾀려고 들었다. 사루타히코가 현란한 몸놀림에 넋을 놓자, 하나사카는 이게 사가가 보유한 힘이었냐고 웃었다. 카구야도 춤사위가 즐거워 보인다고 털어놨다. 사루타히코가 춤에 소질이 없다고 했는데도, 우즈메는 아랑곳없이 아마테라스가 있는 곳을 물어봤다. 사루타히코가 입을 다물자, 우즈메는 모두를 위해서 기도하냐고 되물었다. 정곡을 찔린 사루타히코는 그것을 어떻게 알았냐고 대꾸했다. 알고 보니까 우즈메는 사루타히코가 멋진 폭포에서 아마테라스를 만났다는 사실까지 간파했다. 그러자 우즈메에게 완전히 넘어간 사루타히코는 춤으로도 사람 마음이 보이냐고 정색했다. 우라시마가 아메노마나이라고 말하자마자 사루타히코는 주의를 줬다. 우즈메가 자기도 그렇게 아름다운 시설에 가고 싶다고 말하자, 사루타히코는 제발 정신 차리라고 달랬다. 알고 보니까 우즈메는 난데없이 힘을 많이 쓰는 바람에 실신한 뒤였다. 동료들도 걱정스러워하는 목소리로 우즈메를 불렀다. 이만 자리를 뜬다고 말한, 카구야는 자기들이 절대 아마테라스를 공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얘기를 들은 사루타히코는 그것을 가슴에 새기라고 충고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